사이버폭력·관계폭력 예방교육부터 감동과 위로까지, 게임형태로 풀어낸 인성교육 뮤지컬 '바른이의 시간여행' 전국 순회 공연 중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춘 학교폭력 예방교육 뮤지컬 *'바른이의 시간여행'*이 올 상반기부터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순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식 교육이 아닌, 흥미로운 스토리와 게임 형식을 결합해 아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이 공연은 사이버폭력과 관계폭력, 인성교육까지 아우르며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바른이는 친구들에게 장난을 넘는 괴롭힘을 일삼던 초등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 떨어진 게임기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 전원 버튼을 누른 순간 게임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이곳에서 만난 안내자 타이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갈등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바른이. 게임 세계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은 현실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이버상 괴롭힘, 따돌림, 관계 폭력과 맞닿아 있으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바른이는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바른이의 시간여행'*은 가해자에게 일방적인 훈계를 하는 교육 방식이 아닌,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동시에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과 친구들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며, 진정한 화해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점에서 인성교육 효과와 교우 관계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이미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공식 교육사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기관을 찾아가며 더 많은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초등학교 전 학년이 관람 가능한 이 공연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로 추천되며, 뮤지컬을 통한 감동과 공감은 아이들의 자발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 되고 있다.
공연 신청은 페테라이팅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문의: 02-6497-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