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부터 민원인에게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교육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콜센터는 전문 상담시스템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교직원 업무 집중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콜센터 번호는 민원인이 일상교육이라는 의미의 054)1396으로 전화를 걸면 전문상담사가 경북교육전반에 대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전 민원인이 도교육청 대표번호로 전화했을 때 민원내용에 대해 즉답이 되지 않거나 담당자 부재 등으로 답변이 되지 않는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내년 1월 정식 운영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도우미 콜 부스를 본관 2층 현관에 설치하여 고객이 청사 방문시 내선 전화를 통해 사무실 직원과 연락하는 민원인 편의 시설로 부스 안에는 시집, 수필집 등 읽을 거리와 편의 의자를 비치하여 고객이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공간도 마련해 운영중이다.
아울러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북권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고,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다른 행정기관의 모범이 된 바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경북교육콜센터를 통해 민원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여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