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정현종 시인의 ‘아침’

정현종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해 주는 의사와 같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정현종 시인의 ‘아침’를 낭송하겠습니다. 

 

 

아침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수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6.07.25 09:35 수정 2026.07.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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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