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이 전날에 이어 22일 오전, 일출과 함께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표류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해경과 해경구조대, 해양구조협회, SSU잠수부, 포항남부소방서, 동해면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수색을 재개했다.
8월 21일 12시 42분쯤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2명(남 1, 여 1)이 표류하자 일행 중 3명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튜브를 휴대하고 입수했으나 당초 표류자 2명을 포함 4명은 인근에 있던 서핑객에 의해 구조되고 구조를 위해 입수했던 A(18세)는 실종된 상태이다.
실종 신고를 받자 포항해경은 P-65정, 포항 파출소, 포항 구조대, 포항항공대 방제 6호 정과 SSU 잠수부, 해병대 리브보트 2척, 포항남부 소방서, 민간 해양 구조대 3척, 한국 해양 구조협회, 민간 드론 수색대, 포항남부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을 투입해 밤새 수색에 들어갔다.
도구가 지역구인 김철수, 허남도 시의원은 밤새 수색 현장을 지키며 실종자가 구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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