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공약 매니페스토’ 오산시 우수상

일자리, 지역문화 활성화 2개 분야 각각 수상

전국 기초단체장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산시가 지역문화 활성화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우수공약 실천 사례 평가하는 행사로 본선에 진출한 172개 온라인으로 사례를 발표한 뒤 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이 이뤄졌다.

 

평가분야는 일자리,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1차 예선 전국 공모 353개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오산시는 7개 분야 중 일자리, 지역문화 활성화 2개 분야가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친 결과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악기 체험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특히 음악창작배움터 및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해 공감행정 도서관 구현에 기여한 사례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발표했다.

 

일자리 분야는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육성, 온종일 돌봄사업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 세대별 교육의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한 공을 인정,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소리울도서관과 사회적 경제가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시민과 소통하고 약속인 공약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20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이 SA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이 우수한 기초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9.11 12:53 수정 2020.09.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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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