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진주의 한국드론박물관과 거제시 산림조합이 시행중인 거제시 화도 일원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펼쳐졌다.
거제시 화동 일원의 약 60ha에 대해 사흘간 드론항공방제를 실시하여 국토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소나무재선충 1차 방제작업을 시행했다.
방제작업을 통해 거제의 천혜의 관광자원들을 보존하고 소나무재선충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또 다른 병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방제작업은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인간의 역할을 드론이 많은 부문에서 대신해 줄 뿐 아니라 미래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한 영역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의 공동분담을 맡은 한국드론박물관 손윤제 관장은 “드론은 방제뿐 아니라 앞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산업인 드론산업의 핵심 역할을 위해 항공우주산업의 단지인 사천에 드론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