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코로나19로 학교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서 일선 학교에 교육자료를 직접 전달하는 행복문서나르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9월 10일 사천지역 관내 학교(43개교)를 대상으로 행복문서나르미와 청렴나르미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행복문서나르미는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월 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교육자료를 배달하고 있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예산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외부인 출입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문서나르미 유니폼을 착용함에 따라 외부인과 쉽게 구별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께 실시하는 청렴나르미는 청렴행사 및 캠페인 자료를 공유·대여하는 서비스로 청렴행사 전시 자료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 이경숙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행복문서나르미와 청렴나르미를 함께 운영하면서 청렴 교육 및 행사 자료를 공유하여 적극행정 실현과 청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