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특성화고 취업지원 활성화 및 오산형 일자리 창출 위해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는 상황실에서 지역 특성화고(오산정보고) 학생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할 관·학 협력의 일자리창출 모델을 구축한다.
오산시와 6개 기관은 ▲청년인턴 채용운영 ▲중소기업과 미취업청년 상생사업 채용 지원 ▲지역 사회적 기업 인력채용 ▲시 취업지원프로그램 연계 ▲취업 위한 직업상담사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 등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특성화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여해 실무협의회의를 열어 오산정보고등학교 및 학생취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에서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취업을 전 단계를 지원하고 오산형 일자리를 창출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TEG캠퍼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 창업공간을 등 온 마을이 키우는 창업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유광옥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조한순 한국노총오산지부의장, 이헌준 한신대학교 일자리센터팀장, 김영길 오산대학교 학생취업본부장,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