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문채원만의 서스펜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애정이 넘쳤던 부부에서 용의자, 형사로 뒤바뀐 도현수와 차지원의 서스펜스 멜로는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랑하는 사람까지 믿지 못하게 된 도현수와 결국 그를 제 손으로 체포해야만 하는 차지원의 잔인한 운명이 안타까움을 유발 중이다.
이에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