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지구를 살리자

기후변화로 북극 영구동토 해빙 메탄 유출

사진=UNEP


지난주 세계기상기구(WMO)는 2020년 6월 20일 북극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 38도를 확인했다. 이 온난화는 이전에 영구적으로 얼어있던 지하의 영구 동토층을 해빙하게 만들고 있다.


북극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따뜻해지는 지역 중 하나이며, 지구 평균의 두 배 이상으로 가열된다. 과학자들은 이전에 지하에 가둬져 있던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방출되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


메탄은 매년 100만 명의 조기 사망자를 내는 유해 대기오염물질이자 온실가스인 지상 오존 형성의 1차적 원인이다. 메탄은 또한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것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에 80배나 더 강력한 원인이 되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12.23 11:40 수정 2021.12.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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