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문화 메신저 Tulipe Duval 박튤립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 가교 역할 기대

코메디 뮤지컬, afro, trap, r&b, Pop, 음악 장르를 조합, 표현하고 있다

사진=박튤립


프랑스 아이돌 Tulipe Duval 박튤립이 우리나라에 왔다. 상큼하고 발랄한 그녀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청춘들의 사랑, , 고민 등을 노래에 담아 프랑스와 한국 젊은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튤립은 1996년 생(25세)으로 프랑스 공무원인 아버지와 한국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소질이 다분했던 그녀는 2017년에 파리에 있는 미국 재즈학교(American School of Jazz, Paris)에 들어가서 음악 공부를 하며 유튜브에 뮤직 비디오 'Thinking by Me'를 만들었다. 이 때에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음악 장르에 춤과 연극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2018년에는 코미디 뮤직컬학교(AICOM de Paris) 야간(낮시간에는 본인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에 입학하였고, 2019년에 파리 삐갈(Pigalle)에 있는 소극장 'La Cible'에서 많은 공연을 했다. 2020년에 뮤직비디오 클립 'Premier ep <04 saison> en 2020'을 발표했다. '추운 방(chambre de froide)', '너에게 미쳤어(Folle de Toi)', '아름다운 여자(La belle)', '그냥 가자(Ca Ja)' 등이 이 때 소개되었다. 2020~2021년에 '남용(Abuser)', '알라라 숍(Alala Shop)', '오 엄마(OH MAMA)' 등이 있다.


 

사진=박듈립


2021년부터 예술가로서 그녀는 '튤립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유튜브에 있는 그녀의 플랫폼에 5편의 에피소드를 출시했다.  202110월에 코로나192년 만에 개최된 파리 한인 페스티벌 (Jardin d’acclimatation Paris 16구)에서 사회를 보면서 K-펍 공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공연을 보면서 감동하여 러브콜을 받았다. 

 

2021년 가을에 한국에 있는 외할머니가 위독하여 임종을 보라는 연락을 받고 박튤립은 한국에 도착했다. 가족들 모두 비통에 잠겨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외할머니의 건강이 회복되었다. 그녀는 이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여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튤립은 서울에서 뮤지션들, 엔지니어 송, 카메라맨들과 작업 중이다. 긍정적이고 쾌활한 에너지를 가진 그녀는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11224일에 서울에서 뮤직비디오 'Allo Allo'를 발표했다. 우리말로 '여보세요 여보세요'는 단절된 소통의 언어를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의 재밌는 영상미로 볼수록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https://youtu.be/3SdUqjfTErk 


박튤립의 친할머니 질베르트 듀발은 어린 시절 프랑스 엉줴(Angers) 시청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소녀였다. 독일 식민지 치하에서 나치를 비방, 어느날 갑자기 오스트리아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1944년 수용소를 탈출하여 고향인 Angets까지 걸어온 사람이다. 한국에서 의대를 다닌 외할머니 또한 젊은 시절 춤과 노래를 좋아했다.  친가와 외가의 음악적 소질을 물려받은 Tulipe park 박튤립은 파리 외곽 92 지역에서 노래, 춤 , 연극, 그래픽을 하며 아티스트로 자라났다.


박튤립은 사회봉사를 즐겨하는 청년이다. 특히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고 명상과 승마를 즐겨한다. 여행을 좋아해 맛집기행을 빼놓지 않는 그녀다. 그녀가 특히 잘하는 분야는 분장과 동영상 만들기가 있는데 그 실력이 수준급이다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박튤립은 문화예술 시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이다. 


정명 기자
작성 2022.01.09 09:34 수정 2022.01.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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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