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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꿀
모든 꽃은
향기와 꿀이 있다.
고운 말은
꽃이다.
오래 오래
가슴 속에
향기를 남기는 말
너와 나
향긋한 냄새
달콤한 우리 사이
꿀로 남는다.

[이봉춘]
광주 출생,
『아동문예』 동시천료(1976),
한국아동문학상, 한정동 아동문학상 등 수상,
동시집 『푸른 바람』 『비오는 날의 풀잎』 등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