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제자원개발감시단체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는 10일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한 화석연료 로비스트가 6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기후행동을 전파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다면 유엔은 큰 오염물질 배출자들을 쫓아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진행 중인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는 각국 정상들과 환경단체 등 약 4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석유나 석탄산업을 이익을 대변하는 반환경적 로비스트들도 상당수 있다고 글로벌 위트니스가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