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에서는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개장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가 지역주민과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 이후 11월 현재까지(약 6개월간) 총 26,300명의 탐방객이 방문했고, 그 중 약 42%인 11,032명이 탐방프로그램(3,302명)과 탐방서비스*(7,703명)에 참여했다. * 스탬프 투어 및 자전거, 유모차, 휠체어 등 대여 서비스 □ 탐방프로그램은 해설과 생태교육 등으로 나누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미래세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운영하고 있다.
생태해설은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매일 10시, 14시 교차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홈페이지(https://www.eariul.go.kr/smgeco)와 전화(063-776-7300)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환경생태단지 알아가기, 생물다양성이란?, 탄소중립이 뭐예요? 등 3개 프로그램이 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오고 가는 생태교실’,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생태여행’ 등을 기획하여 생태단지와 함께 변산반도 및 새만금 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환경생태단지를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696명 대상) 매우만족과 만족이 92%를 보여,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탐방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에서 10대에서 60대까지(97명 대상) 모두 높은 만족도(98%)를 나타냈으며, 전기 카트를 타고 생태단지를 둘러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가족단위 탐방객 중 10대(141명)와 3~40대(445명)는 놀이터(339명)와 자전거(180명)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했다 소민석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환경생태팀장은 “환경생태단지가 ‘생태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겨울에도 탐방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