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12월 16일(금)부터 탐방로 전면 개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탐방 계획을 세워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하여 통제하였던 정규 탐방로 구간을 12월 16일(금)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하여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6개 구간(128.40km)이다. 겨울철 산행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탐방 계획을 세워야 하며, 입산시간지정제 준수, 적절한 체력 안배 및 보온·방한용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집중관리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성경호 재난안전과장은“가을철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할 수 없으며,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특히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취사·흡연 및 공원 인접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 2022.12.16 10:49 수정 2022.12.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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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