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자생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복수초, 변산바람꽃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2월 5일, 변산바람꽃은 2월 18일로 지난해 보다 일주일정도 빠른 개화를 확인했다..
평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3월부터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는 노루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림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봄꽃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채취행위, 사진촬영을 위한 샛길출입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