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3월 30일 목요일 서울 종로5가에 있는 로또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1등이 14번이나 나온 로또 명당으로 소문난 이 판매점 앞에는 로또 마니아들이 평일에도 이렇게 길게 줄을 선다. 추첨을 하는 토요일에는 이보다 더 긴 줄을 서야 한다. 서민들은 이 로또에 희망을 올인한다. 서글픈 세상이다.
로또는 서민들 주머니돈을 빼앗는 합법적 도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