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도 빅데이터 여지도서’를 통해 본 전주 이야기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유쾌한 인문학 2탄 운영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시민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25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조선팔도 빅데이터; 여지도서(輿地圖書)’를 주제로 한 ‘2023년 유쾌한 인문학 2탄’을 운영한다.

 

‘여지도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지리서로, 1757년부터 1765년까지 조선팔도(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만든 책이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여지도서에 기록된 전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강사로는 여지도서를 번역한 변주승 전주대 교수 외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자녀를 동반한 인문학 학습자들을 위해 유쾌한 인문학과 같은 시간대에 ‘전주윤슬, 전주에 살면서 꼭 알아야 할 6가지 상식’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어린이 인문학=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장자, 노니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유쾌한 인문학 1탄을 운영했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여지도서 속에는 전주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다”면서 “여지도서를 통해 다시 한번 전주 지역사를 다시 재조명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3.04.25 11:11 수정 2023.04.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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