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다례제가 아산 현충사에서 열렸다. 오전 11시에 개최된 다례제에는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한덕수 총리가 대신 헌화하고 축사를 했다. 충무공 영전에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은 이성희 현충사 관리소장이 맡았고 이어서 충무공 후손과 시민 제관이 차례로 헌작했다.
한편 이날 다례제에는 서울에서 이순신 장군을 배우고 연구하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버스를 대절하고 내려와 행사에 참석했다.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이사장 지용희) 회원들 20여 명이 다례제에 참석하고 이순신 장군 묘소에 헌화 참배했다.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자문위원인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은 이날 다례제에 시민 제관인 종헌관으로 참석했다. 다례제가 끝난 후 연구회 아산 분사무소 소장인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주최한 오찬에서 '아산우리소리창극단(단장 김판순)의 '충무공가' 축하 공연이 있었다. 오찬장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회원들은 오찬이 끝난 후 연구회 상임이사인 방성석 이글코리아 대표의 안내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중 어머니의 시신을 맞이한 게바위를 답사했다. 이어서 이순신 장군 묘소로 이동한 이들은 헌화 참배하고 상경했다.
이날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회원들의 아산 이충무공 탄신 다례제 행사에는 신성오 대사, 오세종 행장, 서영길 제독, 방성석 회장, 추규호 대사, 김복기 교수, 이봉수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 분사무소에서는 김영석 장관과 정병웅 교수, 이석희 도솔시조창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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