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아침부터 제주도와 전남부터 비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비는 이날 오후에 충남과 남부지방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린이 날인 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리겠다.
이번 비는 토요일 아침 중부지방부터 그치겠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누적 강우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4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최대 12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20~100mm의 비가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