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 여행주간 행사

순천만, 청산도, 보성 댜향제 등 다양한 볼거리


청산도 도락리의 봄 = 코스미안뉴스 자료사진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019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전남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거리와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과 ‘레트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 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봄꽃 여행을 즐기고, 박송희 자연음식연구가가 제안한 꽃으로 만든 ‘꽃밥 도시락 & 꽃차’를 만들어 즐기는 피크닉 여행으로 구성됐다. 방문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레트로 여행’은 목포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희네 의상실(근대의상소품대여), 연희네 사진관(사진촬영 및 인화), 연희네 음악다방, 연희네 도시락 체험 등 근대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1980년대 당시 소품을 활용한 ‘1987’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목포만의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이다.

보성 다향대축제 = 코스미안뉴스 자료사진


전라남도는 또 봄 여행 주간 동안 열리는 시군 대표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 등을 소개하고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여행 주간을 널리 알리는 위해 네이버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홍보, 고속버스 모바일 앱 내 배너광고, 기차와 버스 이용 여행객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 수도권 지역 대중교통 외부 매체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봄 여행 주간에 전남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남도의 봄을 마음껏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전남 대표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봄 여행 주간 동안 시군별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여행 주간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도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19 봄 여행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여름철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행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남을 방문하는 여행객 누구나 여행 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을 통해 전남 대표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19.04.21 12:17 수정 2019.04.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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