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온 국민이 숨죽이며 기다렸던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를 박차고 올라 6시 42분까지 18분간 비행을 하면서 8기의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5일 오후 6시 44분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우리 기술로 제작한 누리호는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3차 발사에서 실제 위성을 탑재하고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