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해군은 5월 26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해군 207명(여군 36명), 해병대 139명(여군 22명)으로 총 346명이다.
이날 임관식은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임관자와 가족, 해병대사령관 등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참모, 해군사관생도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신해양강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바다에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양강군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신임장교 여러분이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로서, ‘필승해군·정예해군,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에 역동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