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화요일인 18일 아침, 충청 이남 내륙 전역에 다시 강한 비를 퍼붓고 있다. 이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는 18일 밤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라도와 경상도 남해안부터 경기도 강원도 남부까지 사실상 중부 이남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아침 행정안전부는 "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하천변 산책로, 계곡, 농수로 등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마시고, 특히 재해에 취약한 분은 외출을 자제해 주세요."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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