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삶의 끝에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좋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던 20대 여성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던 장태희(29)씨가 지난 15일 경북대병원에서 심장,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하늘로 갔다.
혼탁한 세상에 옹달샘 같은 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