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영화제)의 본선 진출작(경쟁작)이 확정되었다. 50주년을 맞이하는 공사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는 5일(월) 국제경쟁부문 20편과 국내경쟁부문 15편, ESG특별경쟁 부문 15편 등 총 50편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 되었으며, 총 59개국에서 1,669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ESG특별경쟁 부문에는 226편이 출품되었으며, 해당 작품들은 지하철이 QR코드를 통해서 210초 동안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들은 ESG 반영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성격과 글로벌 문제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인 8월 29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서울지하철 5-8호선 행선안내게시기와 역사 내 상영 모니터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 상영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6편은 온라인 관객투표로 결정되며 서울지하철역사와 온라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영화제’, ‘코펜하겐 60Seconds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2010년부터 일상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 최초 지하철 영화제이다.
특히 올해에도 신한카드가 3년째 스폰서십으로 참가하며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덴마크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와 상영 교류 및 수상자 초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대내외적으로 대표적인 지하철 시민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화제는 지하철 공간에서 8월 29일(목)부터 9월 25일(수)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