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책의 내용을 분석하고 자료를 조사해서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디자인이 우연히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형태들을 이리저리 옮기는 데 시간을 다 써 버릴 것이다.
성공적 디자인은 아이디어와 콘셉트에서 시작된다.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어떤 디자이너들은 그리거나 디자인을 하기 전에 며칠씩이고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어떤 디자이너들은 바로 섬네일 스케치북이나 컴퓨터로 작업을 수행한다. 반면에 어떤 디자이너는 디자인 발행물들 사이에서 영감을 찾아 나선다.
인터넷은 유용한 검색 도구로서만 아니라 귀한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우선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정해지면 이미지 자료를 입수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사진은 사진작가에게, 그림은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에게 의뢰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사진은 사진 스튜디오에 의뢰할 수 있고, 일러스트레이션은 산그림픽쳐북일러스트(한국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모임, www.picturebookillust.com)에서 콘셉트와 맞는 그림스타일의 작가를 골라 의뢰하는 방법도 있다.
또 하나는 이미지 전문 라이브러리 회사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전문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회사들은 주어진 조건을 바탕으로 검색할 수 있는 방대한 이미지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회원에 가입해서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고, 그때그때 필요한 이미지만 구매할 수도 있다.
선택 방법이 무엇이든 디자인 과정을 가능한 빨리 시작하도록 하자. 만약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는 바로 발전시켜야 한다.
디자인을 해결하기 시작하면 단순히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효율성, 가독성 측면에서도 그 결과를 주의 깊게 탐구한다. 의도한 바를 표현했는가? 디자인이 관심을 끄는가? 활자는 편안하게 읽혀지는가? 이해가 되는가? 디자인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가? 등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작업을 끝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혼자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지 말자. 주위 사람들에게 꼭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받아라. 출판디자인은 순수예술이 아니고 상업예술이다. 독자 모두가 디자인 평가자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도 독자라고 생각하고 품평하자.
디자이너들은 세련된 해결책을 원한다. 그것은 단순하고 독창적이며, 시각적으로 즐겁고 상업성까지 있는 것이다. 또한 주어진 예산 안에 품질을 보장하는 디자인이다. 경력이 많고 휼륭한 디자이너들도 이상적인 해결책을 계속적으로 내놓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자.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드는 방법 가운데 한 가지는, 모든 문제에 하나 이상의 디자인을 만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성을 깊게 할 뿐 아니라 자신감을 북돋워 준다. 더구나 특정 디자인이 선택되지 않았을 때, 항상 대안이 있어야 한다.
출판 발행 스케줄이 매출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가 마감 시간을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미지 라이브러리 회사 사이트
아이클릭아트(http://www.iclickart.co.kr)
이미지쿠우(http://www.coowoo.com/home/frame.html)
이미지투데이(http://www.imagetoday.co.kr)
타임스페이스(http://www.timespace.co.kr)
이미지부페(http://www.imagebufe.com/main.php)
클립아트코리아(http://www.clipartkorea.co.kr)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