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꿈공장 플러스’는 시집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을 지난 2월에 출간했다.
이 책은 총 다섯 명의 작가(김정민, 이아영, 민경, 서하은, 김민경)가 공저했다.
이들은 꿈공장 플러스가 주최한 '시선'이라는 공모전을 통해 당선되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공모전은 2-30대의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의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문체와 감성으로 독자들을 만족시켰다. 이들 대부분은 sns를 통해 시를 비롯한 많은 글을 써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공모전을 접하게 되어 투고했다.
왼쪽은 서하은 작가가 sns에 올린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에 수록된 시이다. 이처럼 서하은 작가(인스타그램 아이디: insane__jen)를 비롯한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의 저자들은 sns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sns가 활발해지고 보다 쉽게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해지기 간편해진 현시점, 그들이 보여주고 싶어 한 것은 글을 통한 인간의 삶과 감정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기회 삼아 출간을 하며 sns로 여러 사람들과 나누던 시를 활자로서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에 공감과 힐링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평이다. 깊은 여운을 주는 감성시집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는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