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합창단 제200회 정기연주회 ‘아마데우스 마스터피스(Amadeus Masterpie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합창단의 통산 200번째 정기 공연이자,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탄생 2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임한귀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 오페라의 정수로 꼽히는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유쾌한 선율의 희극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극적 긴장감이 넘치는 중창과 합창이 돋보이는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
3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밤의 여왕 아리아’가 포함된 ‘마술피리’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화음으로 들려주며, 마지막 4부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유명 오페라 합창곡들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풍성한 반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지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되어, 오페라가 낯선 유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창원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 인터넷 예약제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 6시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200회를 맞이한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