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이름(상호)을 정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출판사 이름을 정하는 데 기본적인 원칙은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이름이 해당 구에 없으면 된다. 즉 본인이 마포구에서 출판사를 시작한다면 그 구에 본인과 동일한 이름의 출판사가 없으면 출판등록이 가능하다. 이것은 원칙일 뿐이다. 만약 다른 구로 이전을 한다면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이름을 짓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지금도 비슷한 상호의 출판사들과 위치가 다른 곳에 등록된 동일한 이름의 출판사가 겪어야 하는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서점에서 해당 출판사로 도서 반품 시 해당 물류로 정확하게 도착이 안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홍길동 출판사의 반품도서가 홍길동 미디어로 가고 홍길동 미디어의 반품도서가 홍길동 출판사 또는 홍길구 출판사로 간다는 것이다.
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출판사 이름을 짓는 것인데 그 첫 번째 작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출판사/인쇄사 검색 시스템(http://61.104.76.20)]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검색을 통하여 내가 짓고자 하는 출판사 이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이름을 정하자.
[지역선택]에서 <도시명>을 선택하고 [영업]에서는 <전체>를 선택하고 [업종구분]에서는 <출판사>를 선택하고 [항목]에서는 <상호>를 선택하자. 그런 다음 본인이 정한 출판사 이름을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