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과 열대야 속 곳곳 소나기, 태풍 야기 북상 14th Typhoon approaching amid heat wave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고 있는데, 오늘도 서울은 35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한 관계로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한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를 향하여 북상하고 있다. 14일 경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2.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South-North Summit talks in late August or early September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회담이 남북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여러 국내 언론들이 이번 8월 말이나 9월 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제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3.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 North Korean coal import controversy
북한의 석탄이 국내에 반입된 것이 유엔제재 위반이라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은 원산지증명을 위조하여 북한산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수입한 업자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65세로 연장 가능성 Possibility to extend national pension to 65 years of compulsory age
보건복지부는 현행 60세 미만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65세 미만으로 늘리는 방안을 공청회를 거쳐 법제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 운용부실로 예상보다 기금이 조기고갈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온 후에 의무가입 연령을 늘리겠다는 것은 땜질 처방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5. 김경수 경남지사, 특검 2차소환 밤샘조사 Kim Kyung-soo, Governor of Kyungnam Province, under Special Prosecution's investigation
드루킹 불법댓글 실체를 수사하기 위하여 출범한 허익범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번째로 소환하여 드루킹 김동원 씨와 대질심문을 벌였다.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과 공동정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김경수 지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고 있으며 특검에서 이를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5. 남북, 경의선 도로 공동조사 연기 South and North Korea Joint Road Survey Delayed
개성-평양간 경의선 도로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오늘부터 하기로 되어 있었었으나, 어제 밤 늦게 북한이 돌연 이를 연기한다는 통보를 해왔다. 합의해 놓고 뒤집는 것은 북한이 금메달 감이다.
6. 문 대통령 지지율 58%로 떨어져 President Moon's approval rating has fallen to 58%.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60% 이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김경수 특검, 미흡한 한시적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 정부, 혁신성장과 규제개혁에 가속도 Government Accelerates Innovation Growth and Regulatory Reform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부처·기업·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최근 정부는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고 재벌 대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하는 모양새로 돌아서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에 한계를 느낀 정부가 어떤 경제정책을 펼칠지 주목된다.
정리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