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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발이 묶인 유람선에 탑승한 암환자가 항암치료 지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21명을 태운 유람선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발이 묶여 있다. 약 2,400명이 탑승하고 있는 이 배에는 4기 암환자인 카리 콜스토에(Kari Kolstoe)가 속수무책으로 방에 갇혀 있다.
전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