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지대에 여행경보 발령

외교부, 8월 30일자로 황색경보

외교부는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및 보호를 위해 8월 30일부로 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지대에 위치한 툼베스(Tumbes)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에콰도르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베네수엘라 이주민 증가에 대비하여 페루 관계 당국이 60일간의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페루 북부 국경지대로 이동하거나 동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등을 고려한 것이다. 

그래픽, 외교부 제공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툼베스지역을 함한 황색경보 지역의 방문을 자제해 주기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외교부는 당부했다.


정명 기자

편집부 기자
작성 2018.09.01 21:20 수정 2018.09.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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