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할머니와 비둘기는 친구

비둘기는 할머니의 말동무


서울은 이중구조의 도시다.

화려한 빌딩 숲속에 이런 노점상 할머니가 있다.



노상에서의 커피 한 잔은

프랑스 파리 뒷골목 노천에서의

커피 한 잔과 다를 게 없다.




일에는 귀천이 따로 없다.

노년에도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는

멋진 선그라스를 끼고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일이 없는 것이 괴로움다.

일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18.09.04 13:51 수정 2018.09.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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