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26일까지(17일간) ‘가정의 달 대비 다소비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대비해 선물용으로 빈번하게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2개 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매출액 규모가 큰 유통전문판매업체, 백화점, 마트 등 2015년 이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총 50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건강기능식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절적‧시기별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관련 판매업체에서도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