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지구를 살리자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 심각

사진=Greenpeace 


국제 환경운동기구인 그린피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 때문에 발생되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PM2.5(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추정 경제비용이, 분석에 포함된 14개 도시에서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포함된 도시 중 대기오염으로 인한 추정 총재정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도쿄로 2020년 PM2.5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사망 약 4만 명과 43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는 추정치에 따르면 모든 도시의 PM2.5 대기오염 중 가장 높은 1인당 재정 비용을 기록했으며, 이는 거주자 1인당 약 2,700달러였다.


그린피스는 18일 "더러운 공기를 호흡하면 암, 뇌졸중이 발생하며 심각한 코로나19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지저분하고 낡은 화석 연료 공급원에 대한 보조금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깨끗한 공기로 숨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2.18 12:30 수정 2021.02.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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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