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꽃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갈 수 없지만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천리 만리 간다(人香萬里). 전남 완도군의 '구도'라는 외딴 섬에서 태어난 흙수저 출신의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18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인 최소 5,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봉진 의장은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으로 큰 돈을 벌었다.
닭떼 속에 우뚝 선 두루미 한 마리(群鷄一鶴)를 보는 것 같다.
닭떼 속에 우뚝 선 두루미 한 마리(群鷄一鶴)를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