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지구를 살리자

석유회사와 생수회사의 공생 관계

1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끝내야 한다

사진=그린피스 제공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은 심각한 해양오염을 일으켜 태평양 상에 거대 쓰레기섬이 형성되었으며, 멸종위기 해양생물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원재료는 석유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거대 석유회사들이 이윤을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늘리고 싶어한다. 네슬레(Nestle)와 같은 대형 브랜드는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Nestle에게 재활용 및 리필 시스템과 같은 진정한 해결책에 투자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완전히 끝내라고 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네슬레워터스는 세계 최대의 식품회사인 스위스 네슬레 계열의 다국적 생수회사다. 그린피스는 '네슬레 퓨어 라이프(Nestle Pure Life)'를 '네슬레 퓨어 라이(Nestle Pure Lie)'라고 패러디 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4.16 08:45 수정 2021.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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