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대표 서신석/가칭 전국학운위)와 한국자살예방센터(대표 정택수)가 인명존중(자살방지) 예방 교육 실시 및 캠페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4월 5일(목) 오전 11시, 전국학운위(송파구 가락로 102 경희BD 2층) 회의실에서 전격적으로 체결된 양해각서(MOU)는 인명존중(자살방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근간으로 하는 세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자살예방센터는 2012년 7월 서울 중랑구에서 출범한 이래로 현재 40기 800 여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그간 전국 초, 중, 고 청소년을 주된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방지) 교육과 상담을 전개해면서도 장년층, 노년층을 대상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일선 학교(장)의 교육 신청을 받고 각 학년, 각 반별로 수 명의 강사들이 파견되어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생명존중(자살예방)의 가치를 구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일선 초, 중, 고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명존중(자살방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협업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캠페인을 통한 사회기부금 조성을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학부모, 학생들의 권익 신장에도 힘 쓸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대표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단합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 땅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학위는 2018년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존중, 사람존중의 미션이 우뚝 서는 생명연대 운동의 원년을 선포하고 그 기적의 첫걸음이 이날 한국자살예방센터와의 MOU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조직과 단체가 숭고한 생명연대에 동참할 전망이다.
【전국학운위연합신문 최종완 기자 jitae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