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지구를 살리자

유엔 기후협약 글로벌 목표, 2030년 까지 'Nature Positive' 긴급 조치

지구 기온 1.5도 낮추는 것이 목표


자료=세계자연기금(WWF)

유엔 기후 협약의 "순배출량 제로" 목표와 병행하는 자연에 대한 글로벌 목표는 정부들이 현재 자연 손실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함으로써 2030년까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약속할 것이다.

우리는 2020년 기준에서 측정한 자연 손실을 멈추고, 2030년까지 자연이 눈에 띄게 측정될 수 있도록 종, 인구 및 생태계의 건강, 풍부함, 다양성 및 복원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자연 손실을 되돌려야 한다.

2050년까지 자연이 회복되어야만 번영하는 생태계와 자연 기반 솔루션이 미래 세대, 생명의 다양성을 계속 지원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를 중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2021년 세계의 최대 이슈는 자연이다. 여기에는 자연보호주의자들은 물론 글로벌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살리고 회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세계 목표(Global Goal)'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자연기금(WWF)은 2일 "이번 주 발표된 새 논문은 우리가 어떻게 자연에 대한 세계적인 목표를 세워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연 보호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2030년까지 지구 기온을  1.5도 낮추는 목표와 같은 자연에 대한 세계적인 목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5.01 23:02 수정 2021.05.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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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