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백악관은 6일 "오늘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거 우즈에게 자유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유메달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1945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훌륭한 업적을 쌓은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지금까지 수상한 유명인으로는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 18년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이끈 앨런 그린스펀, 팝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 윌마트의 회장 샘 월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