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회담 런던에서 개최

21일 워싱턴 개최 한미 정상회담 준비 차원

사진=외교부 제공


런던에서 열리는 G7 외교ㆍ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그로스베너호텔에서 약 45분간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 준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 장관은 회담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5.04 17:01 수정 2021.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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