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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천走魚川의 봄
자운영 논배미에 벌레 쪼는 종달새
시마는 봄을 몰아 농부 손에 쥐어주고
냇가에 버들강아지 아장아장 따라와
* 시마 : 뱃사람들의 말로 '남동풍'을 이름, 간세라고도 함,
봄바람에 간들거리는 버들강아지가 참 귀엽다.
[한상철]
계간지 '해동문학' 시조 당선
저서 '한국산악시조대전'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