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찰, 팔레스타인인과 충돌

최소 612명 부상

사진=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는 "5월 10일 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협회(PRCS)를 지원해 이스라엘 경찰과의 충돌로 부상당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진료하고 안정화시켰다"고 밝혔다.


"우리는 고무탄이나 섬광 수류탄으로 부상 당하거나 둔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하루 종일 치료했습니다. 그 중에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스컹크 액이라 불리는 악취가 나는 액체가 분사됐고, 최루가스를 흡입한 환자도 있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고무탄으로 인해 머리나 흉부, 눈 주변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대퇴골 부상을 입은 12세 환자와 눈 부상을 입은 14세 환자를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라고 나탈리 터틀(Natalie Thurtle) 국경없는의사회 팔레스타인 의료 코디네이터가 말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협회에 의하면 최소 6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을 당했고, 이중 4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최근 분쟁이 격화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도 곧 보건 당국을 지원해 의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5.13 11:13 수정 2021.05.13 11:3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여름은 춤
2025년 8월 1일
전통의상
2025년 8월 1일
군인제기차기
홍천강 맥주축제
암환자의 체중관리. 유활도/유활의학
사슴벌레
2025년 7월 31일
구름 이름은?
무궁화
2025년 7월 28일
2025년 7월 17일 꿈꾸는씨앗결손아동후원하기
라이브커머스 전성시대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함께하세요 #ai영상
여름하늘
아기고양이가 세상을 배워가는 방법
장마가 만든 탁류
2025년 7월 26일
새의 영토
대구변호사 | 성매매 장부 적발! 처벌 피할 수 있을까? #shorts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