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종묘·서울 선릉과 정릉' 5월의 문화재 선정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해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가치 확산

사진=코스미안뉴스

서울시는 이번 5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연등회(무형문화재)종 묘 서울 선릉과 정릉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는 올해 519일 초파일(부처님 탄생일) 치러지는 대중의불교 문화행사인 연등회(기간 : 5.14~5.30, 장소 : 종로거리, 청계천, 봉은사, 조계사 일대)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이미 확인되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계속 되어왔다.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에는 민속행사로 행해졌고 해방이후에는전통적인 시련(侍輦), 탑돌이의 행렬문화가 확대되어 연등행렬로 발전하였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묘(사적 제125)는 매년 5월에 종묘제례가 진행되며, 종묘는 동시대 단일 목조건축물 중 연건평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나, 장식적이지 않고 유교의 검소함이 깃든 건축물이다. 중국의 종묘가 9칸인데 비해 19칸의 긴 정면과 수평성이 강조된 건물 모습은 세계에 유례가 없이 독특하며, 동양 고대문화의 성격과 특징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자료가 담긴 유산이다.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울 선릉과 정릉(199)1970526일 사적으로 등록 강남의 한복판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 가운데 선릉과 정릉이 있다. 서편에는 조선9대 성종과 그의 비인 정현왕후의 (선릉)이 있고, 동편에는 이들의 아들인 조선 11대 중종의 능(정릉)이 있다. 이 둘을 합쳐 선정릉이라 부르며, 세 능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여 삼릉공원으로도 불린다. 공원으로 조성된 이 능역에 서면 왕릉과 현대적 건물이 돌담을 따라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관이 펼쳐진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5.14 10:46 수정 2021.05.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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