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자랑스러운 국군

해병대 6여단 유격훈련

서북도서 절대 사수 의지 다져

사진=국방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유격훈련으로 서북도서 절대 사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백령도 유격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6여단 예하 16개 부대 장병 180여 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장병들은 훈련장 일대에 숙영지를 편성하고 야외 숙영으로 전투 의지를 고양했다. 이어 4개 조로 나눠 레펠, 도하, 고층사다리 오르내리기 등 16개 코스 장애물 극복과 인공암벽 등반 등 4개 훈련과제를 집중적으로 순환 숙달하며 산악작전 수행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매일 훈련 시작과 마무리 때마다 ‘해병혼’ 고지까지 산악달리기를 실시해 정신력과 체력 배양을 극대화했다. 또한 교관들은 유격훈련에 앞서 각자 연구한 산악지역 전투 사례를 상호 교육하는 시간을 통해 훈련 목적을 상기하고 원활한 진행을 결의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5.18 12:37 수정 2021.05.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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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