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

현재 임상 2상 실험 중으로 7월 말 출시 예정

사진=蔡英文 총통 제공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병했을 때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하고 초기 대응을 잘하여 방역 우수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대만이, 이번에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 현재 임상 2상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만의 채영문(蔡英文) 총통은 "오늘 나는 질병통제센터(CDC)를 방문하여 대만의 전염병 대응과 백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대만의 백신 중 2개 백신이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첫 번째 백신은 7월 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5.19 12:42 수정 2021.05.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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