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1인가구의 삶을 영화와 영상 등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2021년 서울시 1인가구영상토크쇼 – 단단한 혼삶의 기술」을 2021. 5. 27.(목)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1인가구 다양한 삶이 담긴 영화와 영상 6편 상영과 2부 1인가구 공감대 형성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속삭임>, <태어나길 잘했어>, <실>, <함께 살개>, <재형이는 누구를 초대했는가?>, <싱글턴 인 서울> 총 6편을 특별 상영하며, 김하나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는 우석훈 경제학자, 권김현영 여성학자, 이중식 교수, 최진영 감독 5인이 참여해 ‘단단한 혼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부 회차별 25명, 2부 50명 미만의 참석자 사전 신청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또한 2부 행사는 당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영상은 추후 서울시 유튜브와 패밀리서울에 게시될 계획이다.
서울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20대 25.6%, 30대 22.2%, 40대 13.5%, 50대 12.6%, 60대 이상 25.1%로 전 연령에 분포되어 있다. 성별로는 여성 1인가구(52.7%)가 남성 1인가구(47.6%)보다 많이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www.familyseoul.or.kr) 또는 복합문화공간에무 홈페이지(www.emuartsp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