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흠뻑 젖었다

정성수



흠뻑 젖었다




하교를 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냅다 뛰었다


옷이 젖었다

책가방이 젖었다


나를 따라오던 그림자도

흠뻑 젖었다



[정성수]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동시집 '할아버지의 발톱' 외 다수

편집부 기자
작성 2021.05.28 11:05 수정 2021.05.28 11:4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편집부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5월 1일
2025년 5월 1일
2025년 5월 1일
2025년 4월 30일
대청의 그거 왜 해?
광주루프탑카페 숲안에 문화복합공간 #로컬비즈니스탐험대 #우산동카페 #광주..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