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지난 28일은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 창립 6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국제사면위는 "1961년에 창립된 이래 우리는 현재 1천만 명이 인권을 위한 강력한 세계적 운동에 동침하고 있다. 우리 각자는 모든 곳에서 정의, 평등,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을 맞아 국제사면위의 설립자인 피터 베네슨은 "당신의 신문을 펼쳐보세요. 일주일 중 아무 때나요. 그러면 당신은 세계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감옥에 갇히거나 고문당하거나 처형당했다는 기사를 발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의견이나 종교는 그들의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문 독자는 역겨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이런 혐오감들이 공동의 행동으로 통합될 수 있다면, 효과적인 무언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